제18장

콜레트는 매트가 아이리스에게 보이는 헌신이 가슴을 짓누르는 무게로 다가오면서 방이 점점 좁아지는 것 같았다. 그녀의 심장은 귓가에서 절망의 끊임없는 북소리처럼 쿵쾅거렸다. 갑작스러운 반항적인 힘으로, 그녀는 매트의 품에서 몸을 빼내며, 그가 필사적으로 그녀를 붙잡으려는 시도를 뿌리쳤다.

"집에 데려다 줘!" 그녀는 분노와 고통이 섞인 날카로운 목소리로 요구했다. 그 말들은 너무 무거워 내뱉기 힘들었지만, 그녀는 억지로 말했고, 각각의 단어는 날카로운 비난이었다.

"이티, 자기야," 매트의 목소리는 그가 다시 그녀에...